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국내 동물사료 및 사료첨가제 기업들의 유럽연합(EU)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5년 국가지정형 폴란드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럽 농업 강국 폴란드를 실증 거점으로 활용해, 국내 제품이 유럽식품안전청(EFSA)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실증 시험과 인증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증기관은 EFSA가 지정한 안전성 시험기관인 바르미아마주리 주립대학교다.
농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럽 수준에 부합할 정도의 신뢰성을 갖춘 실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올해 EFSA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제품 효과 검증과 기술 세미나 개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이며, 전자우편(woojoo@koat.or.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www.koat.or.kr)의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올해는 유럽연합 내 낙농업 수요가 높은 폴란드 시장에 특화된 동물사료 및 사료첨가제 분야를 우선 지원하고, 향후 농기자재 전 분야로 실증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 농산업의 기술과 품질이 유럽 전역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수출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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