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대통령실은 4일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경청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놓고 여당 내부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데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 대변인은 “어제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오늘 아침 정청래 신임 당대표가 이 문제에 대한 개인 의견을 말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새로운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안다”며 “그 이후 새롭게 개별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은 그다지 표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내 여러 다양한 의견들이 있다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귀 기울여 듣고 경청할 준비는 돼 있다”고 했다.
앞서 발표된 양도세 대주주 기준 하향(50억원→10억원) 방안을 놓고 여당 내부서도 연일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정부 정책을 놓고 당내 반발이 잇따르자 정 대표는 이날 “주식 양도소득세에 관한 논란이 뜨겁다. 당내에서는 이렇다, 저렇다 공개적으로 논란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며 공개 입장 표명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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