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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진입로 없는 아파트’로 지칭되면서 그동안 언론의 질타를 받아왔다.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한 기업형임대주택인 이곳은 준공승인을 받지 못한 탓에 4년 넘게 입주자 모집 공고조차 하지 못했다.
이는 역삼도시개발구역 내 계획된 공동주택 진출입로 개설이 조합 내부의 문제로 진행되지 않아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시는 역삼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계획된 진출입로를 대체하는 도로 개설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한 대체 진출입로는 지난 5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임시 개통했다.
이번에 진출입로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시는 입주자 모집 공고와 임시 사용승인 절차들이 올해 모두 이뤄질 경우 올해 안에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도 이미 지어진 1995가구에 대해 내부 및 외벽 보수공사를 이달 안에 끝낸다는 계획이다.
대체 진입도로는 역삼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당초 계획된 진출입로가 개설되면 근린공원으로 복구해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건물 공사완료 시점으로부터 몇 년이 지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데다 1995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의 임차인 모집이 개별적으로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더욱이 연말 입주가 이뤄지려면 사용승인에서부터 입주시한 등에 있어 물리적인 시간으로 볼 때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가 시민을 위한 주거공간 기능을 수행하고, 입주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입주자 모집과 임시사용 승인 등 남은 절차가 올해 모두 진행돼 12월부터 정상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 https://cafe.naver.com/1djr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