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진단 및 개보수를 지원해 건물 부문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감축과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노린다.
가스기술공사는 전날(17일)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증진 및 사회공헌 선순환 실현을 위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에너지공단·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과 더불어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세 기관은 향후 5년간 상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진단 및 개보수 지원 ▲건물부문 에너지 효율 향상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 모델 구축 등 다방면의 공동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상호 합의에 따른 종료를 제외하고는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스기술공사는 기존의 에너지 복지 프로그램인 ‘그린누리 프로젝트’를 보다 고도화하고 실질적 성과 중심의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력기관인 에너지공단은 정책 기반 및 기술적 지원을, 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는 전문 진단 인력을 통한 실무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에너지 효율 개선을 넘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에너지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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