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아시아 국가들의 도전이 계속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17일(한국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4차 예선 조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A조에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B조에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인도네시아가 묶였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은 오는 10월부터 풀 리그 방식으로 펼쳐진다.
A조 경기는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B조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 걸린 본선 진출권은 총 8.5장이다.
지난달 종료된 3차 예선 결과 ▲이란(A조 1위) ▲우즈베키스탄(A조 2위) ▲한국(B조 1위) ▲요르단(B조 2위) ▲일본(C조 1위) ▲호주(C조 2위)까지 6개국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2.5장 중 2장은 4차 예선 각 조 1위에게 주어진다.
2위 두 팀은 11월 플레이오프(PO)를 치르며, 승리한 팀은 내년 3월 대륙 간 PO에 올라 0.5장을 잡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대륙 간 PO에선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각 1개국), 북중미(2개국)에서 모인 6개국이 추첨으로 짜인 단판 토너먼트를 통해 월드컵 본선을 밟을 최종 2개국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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