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장마철 산사태 취약지 긴급 점검 나서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계속된 장맛비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커지자,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정선군은 지난 17일 이창우 부군수를 중심으로 산림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고, 정선읍 내 산사태 취약지역 5곳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이어진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비가 내릴 경우 대형 산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추진됐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사면 붕괴 가능성과 배수 상태, 인근 주거지와의 거리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확인된 곳에는 즉각 보완 조치를 취했다.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는 “지속된 강우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다”며 “정선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 점검과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특보 발효 시 위험지역 주민들께서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선군은 지난 2월부터 이미 산사태 위험에 대비한 사전 점검에 나서 왔다.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17곳을 포함한 총 238곳의 산사태 취약지와 124곳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며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침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도 미리 점검하는 등 사전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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