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은 중국과 가진 스웨덴 스톡홀름 3차 고위급 무역 협상 결과를 놓고 미국으로 돌아가 대통령과 참모들이 상의를 한 뒤 ‘휴전 연장’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관영 언론은 28일과 29일 열린 회담 결과에 대해 중국이 만족한 것을 시사하는 보도를 내놨다. 회담에서 중국측이 제시한 90일간의 휴전 연장을 놓고 미국이 고심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글로벌타임스는 30일 중국 고위 관리들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 및 경제팀이 상호 이익이 되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고 솔직하며 건설적인 교류를 가졌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리청강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회담 후 가진 브리핑에서 미국이 부과한 24% 상호 관세 일시 중단의 지속적인 연장과 중국 측의 대응 조치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 부부장은 양측이 안정적이고 건전한 중미 경제 관계를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며 양측이 서로의 주요 무역 및 경제 관심사에 대해 솔직한 교류를 가졌다고 말했다.
관영 중앙(CC)TV도 이날 허리펑 부총리와 미국측 제프리 베선트 재무장관 및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간 회담은 상호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으며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됐다고 전해싸.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도출된 합의를 바탕으로 미국의 24% 상호 관세 유예 기간을 90일 연장하고 중국도 관련 대응 조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CTV에 따르면 허리펑 부총리는 특히 양측 협상팀이 6월 5일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에서 합의한 중요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윈윈의 원칙을 견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CCTV는 “협력이 양측 모두에게 이로우며 대립은 양측 모두에게 해롭다”며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각자의 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발전과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CTV에 따르면 미국측은 안정적인 미중 경제·무역 관계가 양국은 물론 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경제·무역 관계를 더욱 안정시키기 위해 중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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