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미국 정부가 반도체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미일 관세 협상의 일본 측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정재생상은 “반도체 관세는 15%로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아카자와 재생상은 전날 진행한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과 미국이 합의한 세율이 15%이기 때문에, 일본도 최혜국 대우를 기반으로 동일한 수준의 관세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27일 미국과 자동차·의약품·반도체에 대해 모두 15%의 관세율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카자와 재생상은 “EU가 15%로 조정됐다면 일본도 그 수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일본은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해 미국으로부터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합의한 상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EU와의 합의와 관련해 “의약품은 대상이 아니다”고 언급한 바 있어, 실제 부과 품목과 세율은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를 통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아카자와 재생상은 또 일본과 미국이 합의한 관세 조정의 일환으로 일본 정부가 최대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지원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일본수출입은행)과 일본무역보험 등 국책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측이 대미 투자 약속의 이행을 분기별로 점검하겠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나 관세 담당 3인 각료들과 그런 논의를 했다는 인식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번 합의로 일본이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고율 관세 시나리오에서 약 10조엔 규모의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향후 재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실제로 관세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일본으로서도 당연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언급했다.
아카자와 재생상은 “패권국이 세계 질서와 국제 규범을 바꾸려는 상황에서 그 거센 물살을 잘 헤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미(미일) 양국이 경제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공급망을 함께 구축하고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국도 확대해 일본의 무역을 더욱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 인터넷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