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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일본이 동일본 지진 이후 처음으로 원자력 발전소(원전) 건설을 추진한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간사이전력은 혼슈 후쿠이현 미하마 원전 부지에 차세대 원전 건설을 위한 지질 조사 등에 착수할 것이라고 곧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주엔 현지 자자체를 상대로 설명도 진행한다.
원전 신설이 구체화되는 것은 2011년 동일본 지진 이후 처음이다. 일본 정부가 탈탄소 목표 달성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한 원전 활용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간사이전력은 2010년에도 미하마 원전 신설을 위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동일본 지진으로 인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중단했었다.
일본 내 원전 신설은 2009년 가동된 홋카이도전력의 다마리 원전 3호기가 마지막이었다. 간사이전력은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혁신 경수로’ 등 차세대 원전을 계획하고 있다.
지질·지형 등의 조사는 원전 신설의 첫 단계다.
조사 후엔 기본 설계를 수립하고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신청하며, 승인 후 공사에 착수한다. 공사는 규제위에 제출한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단계별로 심사를 받는다. 원전은 원자로 안전성 인증 등을 받은 뒤 가동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조사부터 가동까진 20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간사이전력의 미하마 원전은 현재 3호기만 가동 중이다. 1, 2호기는 폐쇄가 결정됐다. 간사이전력의 후쿠이현 다카하마 원전 1호기는 지난해 일본 원전 중 처음으로 가동 기간이 50년을 초과했다. 미하마 3호기도 2026년 50년을 맞는다. 이에 간사이전력은 안전적인 공급을 위해 기존 원전 재건과 신규 증설이 필요하다고 밝혀왔다.
원전 폐쇄에도 수십 년이 소요된다. 폐쇄 원전과 같은 위치에 신규 원전을 건설하는 것은 현설적이지 않다고 여겨진다. 먼저 기존 원전 부재 내 다른 위치에 지질 등 환경이 신규 건설에 적합한지 조사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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