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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미국 생물보안법안 재추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로비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중국 바이오 기업 우시앱텍과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생물보안법에 대한 로비 비용을 확대하고 있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 및 이들과 거래하는 기업과 계약을 맺거나,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중국의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 우시앱텍과 BGI, MGI, 컴플리트지노믹스 등 주요 바이오 기업들을 ‘우려 기업’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생물보안법안이 추진됐으나 최종 통과되지 못했다. 올해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집권하며 법안 추진에 다시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지난 4월 미국 상원 국토안보 및 정무위원회 소속 게리 피터스 의원은 생물보안 및 팬데믹 대비에 관한 브루킹스 행사에서 생물보안법안이 가까운 시일 내에 재도입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자국민의 살아있는 세포를 중국 및 기타 적대국에 수출한 뒤 유전자를 조작하는 신규 임상시험을 전면 중단하겠다며 생물보안법과 맥을 같이하는 통제 규정을 발표했다.
다만 현재까지 생물보안법안은 발의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우시앱텍과 우시바이오로직스의 로비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우시앱텍은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생물보안법에 대한 로비를 시작해 점차 비용을 확대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는 외부 로비기관을 통한 로비 금액도 증가하고, 자사 미국법인(Wuxi Apptec Sales LLC)을 통한 직접 로비금액도 증가했다.
올해는 1분기 36만달러(약 4억9800만원), 2분기 34만 달러(약 4억7000만원)를 로비에 지출했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9만 달러 증가한 로비 금액이다.
우시바이오로직스은 2023년 3분기부터 외부 로비기관을 통해 로비 금액을 지출하기 시작했다. 매분기 4만 달러(약 5500만원) 수준에서 지난해 2분기부터는 자사의 미국법인(Wuxi Biologics USA LLC)을 통해 직접 로비에 참가해 금액이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및 2분기에는 19만 달러(약 2억6300만원)를 각각 집행해 상반기 총 39만 달러(약 5억4000만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8만5000달러(약 2억5600만원) 많은 지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