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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복 생산량 증가와 산지가격 하락으로 양식어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완도군이 가두리 양식장 감축이라는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완도군은 28일 전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전국 최대 생산지인 완도의 가두리양식장을 대폭 감축한다고 밝혔다.
올해 감축 대상은 노화읍과 보길면 전복 가두리 4835칸이다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완도지역 2303개 어가(3186㏊)에서 총 1만6341t을 생산해 전국 전복 생산량 대비 70%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전복 생산량은 지난 2015년 1만494t에서 지난해 2만3137t으로 급증했다. 전복 양식장 증가와 종자 개량 등의 영향이다.
최근에는 경기 침체로 소비 부진까지 더해지면서 1㎏ 기준 전복 20마리 가격이 1만6000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2023년 말 2만2000원 대비 27.3% 하락한 수치다.
여름철에는 홍수 출하로 가격이 더 떨어지면서 양식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어업인들과 협의를 거쳐 전복 가두리 감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상의 전복 가두리를 육지로 옮겨 철거·해체 후 일부 자제는 재활용하고 폐기물은 위탁 처리하는 방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최근 전복 가두리 감축사업이 진행중인 노화읍 당산리를 찾아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회원들과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신 군수는 “올해에는 전복을 많이 키우는 노화, 보길 지역을 대상으로 감축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전 읍·면을 대상으로 확대해 전복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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