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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7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5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을 열었다.
순례단은 다음 달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독립운동 유적지 순례에 나선다.
이번 순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 현장을 찾아가는 사제동행으로 진행된다.
순례단은 독립 유공자 후손과 나라사랑 동아리 회원, 역사에 관심이 많고 애국심을 실천하고자 하는 도내 고등학생 등 공모로 선발된 학생과 인솔 교사 등 37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방문지는 상하이 임시정부 첫 청사,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훙커우 공원, 자싱(jiaxing, 가흥) 김구 선생 피신처, 난징 주화대표단 본부, 충칭 연화지 임시정부 청사 및 광복군 사령부 등이다.
출정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광복회 관계자, 독립운동가 이육사 선생의 후손인 이옥비 여사도 참석했다.
이옥비 여사는 아버지의 대표 시 ‘청포도’를 낭송하고 축사에서 “아버지께서 활동하시던 난징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젊은 학생들이 순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모두의 여정이 평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노정을 따라가는 순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상하이 임시정부 첫 청사부터 마지막 충칭 청사까지 이어지는 여정으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순례로 학생들이 나라 사랑 정신과 평화통일 의식을 키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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