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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개최하는 ‘2025년 고양 청년의 날’ 행사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자다. 청년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고양시에서 주로 활동하며 구성원의 3분의 2이상이 청년으로 이뤄진 동호회 홍보부스 참여자도 함께 모집한다.
시는 청년 창작자와 소상공인에게는 경제활동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고양 청년들의 에너지와 창의력을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고시공고)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올해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 행사에 앞서 9월 사전 이벤트로 진행될 ‘GOYANG ON! 청년로드–명소 인증 챌린지’는 고양시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주체가 되는 지역 축제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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