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고등학교 1학년 ‘목동키즈’가 열심히 준비한 생활기록부가 냉혹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는 밤새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고1 학생 사연이 공개됐다.
학생은 새벽에 인기척을 듣고 나온 엄마에게 짜증을 냈다. 그는 “생기부에 들어갈 수행평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엄마가 “늦게까지 안 하고 미리 할 수 없냐”고 묻자 학생은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고 답했다.
이후에도 학생은 계속 엄마와 갈등을 빚었다. 그는 “목동이 아니고 다른 지역에 있었다면 더 (시험 점수가)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했다.
이어 학생은 “주변 압박때문에 반강제적으로 선행을 해야 된다는 말처럼 들렸다”며 “중학교 3학년 때 그게 터져서 아예 1년을 날렸다”고 덧붙였다.
이후 엄마와 학생은 생활기록부 상담을 받으러 갔다. 학생은 자신감을 보였지만 상담가는 “(지금까지) 시간낭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레크레이션 강사님 같다”는 지적도 받는다.
상담가는 “(학생의) 목표는 높지만 현실은 바닥에 있다”고 해 학생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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