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부지방을 강타한 폭우에 대구와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경기가 3일 연속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KBO는 뒤이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도 그라운드 사정을 이유로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지난 17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취소된 데 이어 전날(18일)에도 대구·광주·인천 세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중부지방의 경우 빗줄기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반면 남부지방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라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특히 경남권을 중심으로 이날 오후까지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3일 연속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대부분 구단은 다음 날 경기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키움은 이날 선발 투수로 예고했던 라클란 웰스를 다음 날 경기에 그대로 내보낸다.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에서 아리엘 후라도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NC와 KIA는 외국인 에이스에서 토종 투수로 선발을 변경했다. NC는 20일 선발로 신민혁을, KIA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의리를 출격시킨다.
이날 취소된 두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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