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김행금 천안시의장, 폭우 속 '갑질' 출판기념회 '강행'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김행금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이 갑질 논란 속 비판 여론에도 ‘출판기념회’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19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자신의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연다. 시의회 관계자는 “연기 또는 취소에 대해서는 아직 연락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천안 지역에서는 현직인 김 의장의 출판기념회를 두고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행사 자체가 위법은 아니지만 초청장 무차별 배포와 거리 현수막을 대량으로 건 것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이다.

뉴시스 취재 결과 출판기념회를 알리는 모바일 초청장은 천안시청 부서, 산하기관, 유관단체, 일반 시민에게까지 광범위하게 배포됐다.

여기에 관내 주요 도로와 상가 밀집 지역에 출판회 홍보용 현수막이 곳곳에 걸리면서 이를 보는 시민들은 불편해 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천안시청 공무원은 “현직 의장께서 초청장까지 직접 보내주시는데 안 갈 수도 없고, 난처한 상황이다”며 “참석하긴 해야겠는데, 가서 달랑 책 1권만 구입하기도 그렇고 이것저것 고민이다. 결국 갑질 아닌 갑질 아니겠냐”고 토로했다.

40대 쌍용동 주민은 “기록적인 폭우로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출판회가 열리는) 내일도 천안에 많은 비가 예보되는 상황에서 하필 이때 이런 것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당장 전통시장 상인들과 한번이라도 이야기 했다면 이러지는 못할 것이다. (출판기념회는) 그만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시의원은 “최근 반복된 해외연수 논란, 김 의장의 권한 남용, 연구용역 예산의 부실 정산, 일부 다른 의원의 갑질 등 의회 불신이 큰 상황에서 솔직히 어이가 없다”며 “의정 활동보다 자기 정치적 영달만 몰두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

뉴시스는 김행금 의장에게 초청장 배포, 현수막 게첩, 정치적 의도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듣고자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하지 않았다. 시의장 비서실에도 전화 했지만 역시 받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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