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낙뢰로 먹통된 관측장비, 복구…무안·함평읍 강수량 본다(종합)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함평=뉴시스]박기웅 기자 = ‘물폭탄’ 수준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 3일 전남 무안군과 함평군 읍내 지점 기상관측 장비가 낙뢰로 인해 고장 난 것으로 파악됐다. 강수량 데이터는 복구돼 침수 피해가 발생한 두 지역의 강수량 정보도 알 수 있게 됐다.

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부터 함평읍 지점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서 강수량 등 관측값이 표출되지 않았다.

앞서 낮 12시께 무안읍 지점 AWS 역시 관측값이 표출되지 않았고 같은 날 광주에서도 남구 지점 AWS 관측에 오류가 발생했다.

광주기상청은 낙뢰로 인해 AWS가 고장, 관측 장비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무안읍 지점 AWS는 낙뢰를 맞아 일부 부품을 교체했다. 함평읍과 광주 남구는 낙뢰로 인해 전력 차단기가 내려갔던 것을 확인했다.

전날 하루에만 광주·전남 전역에 내리친 낙뢰는 1642회에 달했다. 광주는 317회로 지난해 8월 낙뢰 횟수(255회)를 훌쩍 넘겼고 전남은 1325회의 낙뢰가 기록됐다.

낙뢰로 인한 관측 장비 고장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무안읍과 함평읍 일대 하루 강수량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무안읍은 약 8.5㎞ 떨어진 무안공항 지점, 함평읍은 17㎞ 상당 떨어진 월야 지점 관측 자료를 참고해야 했다.

짧은 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 50~80㎜ 이상 많은 비를 뿌리는 국지성 호우의 경우 관측 지점마다 편차가 크다는 점에서 정확한 강수량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광주기상청은 전날 고장으로 관측값이 표출되지 않았던 해당 AWS의 강수량 등 관측 기록이 살아 있는 것을 확인, 데이터 복구와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

전날 하루에만 무안읍에는 201.5㎜, 함평읍에는 275.5㎜의 비가 쏟아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시간당 최대 강수량 등 정확한 정보는 데이터 분석을 더 거쳐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낙뢰가 발생할 경우 장비의 장애가 고장 사례가 종종 있다”며 “관측 장비에 장애가 발생하면 측정 값에 오류가 있을 수 있어 관측 기록을 표출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관측 데이터가 살아 있어 복구와 분석 작업을 거쳐 추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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