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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가 군수의 이번 대통령실 방문은 단계적 폐지를 앞두고 있는 태안화력을 대체할 군의 새 성장 동력 확보와 중장기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가 군수가 건의한 교량 건립 사업은 군민 50년 숙원으로 바다로 막힌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잇는 총 연장 2.7㎞ 교량을 세우는 사업이다.
민선 7·8기 가 군수가 내세운 광개토대사업 마지막 퍼즐로 군과 군민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올해 1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지난 7월에는 군 소재 국지도 96호 및 지방도 603호선이 국도로 승격해 교량 건립 당위성이 생겼고 8월에는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 포함돼 사업 추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RE100(기업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한다는 의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국정기조에 따른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은 태안화력 1~8호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4000명의 정주 인구 감소와 11조900억원의 지역 경제손실이 예상되는 만큼 대체산업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의 경우 총 1231㏊에 달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식품부 소유 간척지가 있어 신재생에너지 생산 단지 부지 확보가 용이하다.
군은 또 화력발전소 건설로 전력 이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산업용수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데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성도 높다.
가 군수는 “군민의 간절한 염원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과 RE100 국가산단 조성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을 넘어 미래 발전을 일궈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실은 이번 가 군수 방문에 긍정적인 답을 내논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