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19일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이날 밤 대구·경북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일일 강수량은 경주 외동이 186.0㎜, 고령이 129.0㎜, 청도 92.0㎜, 대구 달성이 91.5㎜, 경산 86.5㎜, 영천 80.5㎜, 포항 죽장이 77.5㎜로 기록됐다.
지난 16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청도 365.0㎜, 고령 354.0㎜, 대구 달성 338.5㎜, 경주 외동 287.0㎜, 경산 245.5㎜, 상주 은척 201.5㎜, 영천 200.6㎜다.
집중호우로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7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총 244건의 활동(인명구조 3명·안전조치 342건)에 소방인력 1190명과 장비 424대를 동원했다.
지난 18일 오후 7시6분께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에 고립된 주민 2명과 19일 오전 10시8분께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에서 고립된 주민 1명을 구조했다.
또 19일 오전 9시32분께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 공장 침수 안전조치 등 토사 낙석 22건, 주택 75건, 도로 장애 133건, 지붕 1건, 간판 2건 등의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 활동은 청도가 86건, 경주·경산 각 31건, 포항북부 25건, 구미·칠곡 각 21건, 고령·성주 각 20건, 영천 18건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날 밤까지 대구·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고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강하고 많은 비로 산사태·토사 유출·시설물 붕괴 등에 특히 유의하고,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 차도, 하천 주변 등에 출입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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