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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갈마동의 한 사거리에서 정상적으로 좌회전하던 차량을 신호위반 차량이 들이받아 1명이 다쳤다.
28일 경찰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차량과 직진하던 차량이 충돌했다.
좌회전하던 차량은 정상적으로 신호를 보고 주행했으며 직진 차량은 신호를 위반해 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좌회전한 차량 운전자 20대 A씨는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직진 차량을 운전한 70대 B씨는 어깨 통증만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의 신호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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