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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9일간 안동 낙동강 일원에서 열렸다.
가족, 단체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이어지며 지난해보다 8만여 명 증가한 18만6620명이 축제장을 찾아 여름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도심형 바캉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낙동강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대비 달라진 핵심 콘텐츠는 복고 감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낙동포차’, 단순 셔틀이 아닌 관광형 순환 운항이 가능했던 ‘셔틀보트’ 도입 등이다.
셔틀보트는 주차장을 오가는 역할 외에도 낙동강 수변을 한 바퀴 순환 운항하며 색다른 관광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물놀이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풀장, 수상자전거·패들보드 체험 등은 운영 시작 직후부터 대기줄이 형성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체류형 프로그램인 ‘낙동 캠핑존’도 연일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수페스타 행사장 인근 강변을 따라 진행된 보건소 주관 ‘달빛걷기 대회’와 음악분수를 찾은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유입이 더해지며 축제장 일대는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원도심에서 펼쳐진 ‘온(溫)통(通) 챌린지’는 도심 내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축제 분위기로 끌어들였다.
축제 기간 중 금·토·일 저녁 진행된 야간 공연 프로그램 ‘안동썸머나이트’에는 자이언티, 하하&스컬, 머쉬베놈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수페스타는 한층 강화된 콘텐츠와 안정적인 현장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관광객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며, “여름철 대표 물축제로서 입지를 다진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