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지 자역의 교도소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최소 17명의 수감자가 숨지고, 8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29일 밝혔다.
드니프로 지역 당국도 최소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고 보고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 2기와 샤헤드형 공격 드론 37대, 미끼용 드론 등을 발사했으며, 32대의 샤헤드 드론이 우크라이나 방공망에 의해 요격되거나 무력화됐다고 말한다.
우크라이나 국가범죄집행국은 빌렌키브스카 교도소에 유도 공중폭탄 4발이 떨어졌다고 발했다.
적어도 42명의 수감자가 심각한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직원 1명을 포함한 40명이 다양한 부상을 입었다.
당국은 공습으로 교도소 식당이 파괴되고 행정 및 격리를 위한 시설이 파손됐지만, 주변 울타리가 무너지지 않아 탈출한 수감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교도소 같은 민간 시설을 목표로 하는 것은 국제협약을 위반한 전쟁범죄라고 비난했다.
드니프로에서는 미사일이 카미안스케시를 강타, 3층 건물이 부분적으로 파괴되고 산부인과와 시립병원 병동 등 인근 의료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세르히이 라이삭 지역 책임자는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며, 부상자 중 1명은 임산부로 상태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이밖에도 시넬니키프스키 마을도 FPV 드론과 공중폭탄으로 공격을 가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라이삭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벨리코미카일리브스카 공동체를 목표로 삼아 75세 여성을 살해하고 68세 남성을 다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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