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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레이디 제인이 쌍둥이 딸을 첫 공개한다.
28일 오후 10시10분 방송하는 SBS TV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선 레이디 제인·임현태 부부의 출산기가 그려진다. 부부 유전자를 물려 받은 쌍둥이 딸 얼굴도 공개한다.
레이디 제인은 임신 37주차가 돼 입원한다. 임현태는 아이돌 활동 시절 끼를 활용, 이벤트를 마련한다. 레이디 제인은 출산이 임박하자 긴장하고, 임현태도 두통을 호소한다. 노산에 쌍둥이 임신이라 고위험 산모로 분류, 두 사람은 물론 의료진조차 조심스러워한다. 산전 검사에서 첫째보다 작은 둘째의 NICU(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수술 시간은 예정보다 두 배 이상 길어지고, 임현태는 “지켜주세요”라며 기도한다.
최근 임현태는 넷플릭스 ‘트리거’에 출연했다. “둥이들 나온다니까 ‘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밀려온다”고 털어놓는다. 사기꾼, 양아치 등 빌런 캐릭터 전문 배우라서 정작 딸들에겐 보여줄 수 없는 상황이다. MC 서장훈은 “내가 인정하는 양아치”라며 농담한다.
이날 배우 공민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남편인 배우 장재호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서 빌런으로 활약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당시 몰래 연애했지만, “박민영 발언에 당황했다”고 회상한다. 특히 “윷놀이 플러팅을 당했다”고 해 궁금증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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