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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박주현이 어릴 때 SM엔터테인먼트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했다.
박주현은 19일 방송한 MBC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데뷔에 읽힌 얘기를 했다.
그는 “나는 부산 사람이다. 부산롯데월드에 놀러갔다가 SM엔터테인먼트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노래를 너무 사랑하는 아이여서 너무 부담스러웠다. 대신 밴드부를 고등학생 때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주현은 데뷔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촬영을 2019년에 했다. 저희 학교는 3학년부터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수님께 드라마 주인공이 돼서 휴학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그 당시에 넷플릭스를 아무도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게 어느 회사냐, 몇 번이냐’라고 물었다”고 덧붙였다.
박주현은 ‘인간수업’에서 맡은 역할이 캐릭터가 강해 어머니가 걱정했다고도 했다.
양세형이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니구나”라고 하자 박주현은 “원래 그런 성격이라서 걱정했던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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