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벤처기업 절반 가량은 자사 비즈니스에 AI를 접목하는 일에 여전히 애를 먹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벤처기업협회 산하 AX브릿지위원회의 ‘정부 AI 정책에 대한 벤처기업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54.1%는 AI 도입 단계가 본격적인 활용 이전인 ‘도입 검토’ 또는 ‘시범 도입’에 머물러 있다고 답했다.
일부 업무에만 AI를 활용 중인 기업은 31.8%로 조사됐고, 본격적으로 도입했거나 AI 전문기업 수준에 이른 기업은 14.2%에 그쳤다.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도입과 활용은 더디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AI 도입 초기 단계 기업들은 주요 장애 요인으로 투자비용 부담(32%), 기술 전문성 부족(28.6%), AI 인력 부족(26.2%·이상 복수응답)을 지목했다.
정부의 AI 정책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로는 84.6%(1·2순위 합산)가 AI 인프라 구축 및 R&D 투자 확대(84.6%)를 꼽았다. AI 스타트업 지원 및 투자 활성화(63.0 %)와 데이터 활용 법제도 개선(45.0 %)이 뒤를 이었다.
‘이재명 정부의 AI정책’에는 87.4%가 지지를 보였다.
다만 정부 지원이 AI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에만 집중되면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정부가 확보할 GPU 5만 개 중 일정 비율을 중소벤처기업에 의무적으로 할당하고, 기업들이 즉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인프라 바우처’ 제도를 도입해달라는 요구가 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국내 벤처기업 대표 및 임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