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에 1점차로 진땀승을 거두며 지긋지긋한 7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KIA는 3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3-2로 힘겹게 이겼다.
7연패와 더불어 홈 경기 4연패를 끊은 KIA(47승 4무 47패)는 승률을 다시 5할로 끌어올렸다.
반면 9위 두산(41승 5무 53패)은 9위에 머물렀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2회초 양의지, 김민석의 안타로 2사 1, 2루를 만든 두산은 박계범이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끌려가던 KIA는 4회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형우가 두산 선발 콜 어빈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16호)을 터뜨렸다. 최형우는 어빈의 시속 142㎞ 초구 직구를 노려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1-1의 균형도 두산이 먼저 깼다. 6회초 양의지가 KIA 투수 한재승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시즌 15호)을 작렬했다.
하지만 KIA는 곧장 승부를 뒤집었다.
6회말 김선빈, 최형우가 연속 안타를 날려 1사 1, 3루가 됐고, 나성범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후속타자 오선우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변우혁은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KIA의 3-2 역전을 이끌었다.
KIA는 김태군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 2루 찬스를 이어갔으나 김호령이 삼진을 당해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다.
KIA는 7, 8회초 마운드에 오른 성영탁과 전상현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져 살얼음판 리드를 지켰다.
9회초에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을 투입했다.
정해영은 선두타자 박준순에 우월 2루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김민석과 김인태를 각각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김기연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팀 승리를 지켰다.
정해영은 시즌 25번째 세이브(2승 5패)를 챙겼다.
1-1로 맞선 5회초 1사 1루 상황에 등판한 KIA 우완 투수 한재승은 6회 점수를 주며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 덕에 행운의 승리를 안았다.
지난 28일 NC 다이노스에서 KIA로 트레이드된 한재승은 이적 후 첫 등판에서 구원승을 챙겼다.
두산 선발 어빈은 5⅔이닝 8피안타(1홈런) 9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타선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8패(7승)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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