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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보령머드축제 개막과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요 관광지 중심 방역 활동과 식중독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달 10일까지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축제장 및 야영장 등에서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내달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8개 반 57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운영, 감염병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대천천변 등 모기 유충 발생지에는 1~2개월마다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전날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충남도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도 벌였다.
음식점 영업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요령이 담긴 리플릿, 손세정제 등을 배포했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해수욕장 인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 관리 ▲소비기한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
전경희 시보건소장은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특히 보령머드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식중독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 폰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