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보호대상아동 꿈나무 체육대회'…복지차관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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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대전 동구 대전대학교에서 제25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보호대상아동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1999년부터 매년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선발해 복지부장관배 체육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아동복지협회와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엔 전국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과 인솔자, 자립준비청년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축구, 배드민턴, 400m 계주 등 각 지역 대표팀들이 3일간 경기를 치르며 우승팀을 가리는 한편 K-pop 공연, 특별강연 등 아이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첫째날 5일 열리는 ‘하늘반창고 힘내YOU 콘서트’엔 평소 아동들을 후원해 온 후원자들과 아동복지 분야에 헌신해 온 시민 300여명이 특별 초청 관객으로 참석한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기념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들이 자립 의지를 세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좋은 어른’과의 멘토링, 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지원 등 관련 지원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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