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지역 특산품인 오디(뽕)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제16회 부안 님의 뽕 축제’를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부안댐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부안서림신문사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수자원공사(K-water) 부안권지사가 후원해 ‘보고, 즐기고, 맛보는 체험형 축제’로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뽕 관련 제품 전시·판매뿐 아니라 오디와 누에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체험으로는 ▲오디주스 빨리 마시기 대회 ▲오디 나르기 릴레이 ▲얼음 속 뽕주 찾기 ▲오디 얼음판 오래 서 있기 챌린지 등이 진행되며, 누에고치 전시와 실 뽑기 체험도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무대 행사도 다채롭다. 부안연예협회 버스킹, 지역 가수 공연, 아리울 창작예술단 무대, 가족노래자랑 등이 펼쳐지고 마지막 날에는 초청가수 조인숙, 강민수, 나르샤장고 등이 악단 블루밴드의 연주에 맞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축제는 부안이 전국적으로 ‘뽕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획된 대표 여름축제로, 관광자원과 농업이 융합된 문화행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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