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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최근 국내 미용 의료기기 및 주사제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K-뷰티 브랜드 가치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하고 있다. 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제품 기술력 및 시술 신뢰도 확보, 지역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이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뷰티의 새로운 성장 축: K-미용 의료기기의 부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외 시장 및 인수합병(M&A) 동향을 분석하고 관련 기업을 위한 전략적 제언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K-뷰티 산업은 기존 화장품과 더불어 미용 의료기기, 주사제, 홈케어 디바이스까지 아우르는 ‘기술 기반 복합 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고령화로 인한 안티에이징 관심, 저침습(피부를 바늘 등으로 관통하나 절개나 조직 제거는 없는 방식)·비수술적 시술 선호, 비만 치료 대중화로 인한 보완적 미용 시술 수요 등이 미용 의료기기와 주사제 시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주요 기업들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고주파(RF) 등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nergy Based aesthetic Device·EBD)와 보툴리눔 톡신, 필러, 스킨부스터 등 주사제 분야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클래시스, 휴젤, 파마리서치 등은 수출 비중을 키우며 글로벌 인증 및 현지화 전략을 강화 중이다. EBD의 경우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소모품(팁·카트리지) 기반의 반복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M&A 거래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EBD 시장은 연 평균 17.9%로 성장해 2034년 249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성장 여력이 높은 분야로 EBD와 필러의 하위 분류에 속하는 스킨부스터 시장을 꼽으며, 2030년까지 국내 EBD와 미용 주사제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각각 17.1%, 14.3%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국내 미용 의료기기 기업들에 대해 “단순한 저가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자가 아닌, 독자 브랜드와 고유 기술 기반의 제조자로 자리매김했다”며 “글로벌 의료 미용 생태계에서 기술 및 임상 주도 기업으로 도약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해당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증 확보 위한 임상 데이터 축적 및 정부 지원 강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지역별 매출 다변화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제품 기술력과 효과 차별화 ▲시술 안전성 및 신뢰도 확보 ▲시술자 트레이닝 센터 등 글로벌 인프라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홍준혁 삼일PwC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전문 파트너는 “K-미용 의료기기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증 장벽을 넘어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려면 R&D 투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탑티어 의료기기와의 경쟁을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 기반의 자본 역량 확충, 유통 채널 확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K-콘텐츠 연계 마케팅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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