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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수백억원대 투자 리딩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총책 A(28)씨 등 13명을 검거해 사기, 범죄단체조직죄 등 혐의로 최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범행 가담자 30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마치고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A씨 등은 지난해 4월께부터 지난 6월께까지 투자를 유인해 피해자 181명으로부터 약 207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투자 관련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안내한 전화번호로 문자를 남기면 종목을 추전해준다고 속여 피해자들 정보를 습득했다.
정보는 콜센터 조직원에게 배포됐고 직원들은 피해자와 상담 후 오픈채팅방에 초대해 여러 개의 계정으로 허위 수익 인증글을 올리며 피해자를 현혹했다.
이어 이에 관심을 보인 피해자와 1대 1 대화를 진행해 “입회비나 종목비를 받지 않는다. 수천만원 증거금도 회사에서 대납해준다”고 속이며 허위 선물거래 프로그램인 ‘○○파이낸셜’을 설치토록 했다.
이 앱은 실제 선물 거래의 차트가 현출되고 피해자가 투자금을 입금하면 허위 선물 거래소의 투자금액에 반영되나 실제 선물 투자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금은 대포계좌로 입금된 뒤 또 다른 대포계좌로 넘어갔다.
특히 A씨 등은 투자 유도를 위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피해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투자수익금 일부를 출금해 주면서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투자로 믿도록 하고 더 큰 투자를 유도하기도 했다.
투자금이 바닥난 피해자들에게는 손실복구를 명목으로 대출을 제안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월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 관련 첩보를 입수, 압수수색 등 수사를 벌여 A씨 등 43명을 순차적으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유튜브 운영자 등 추가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며 “민생 경제를 침해하는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에 대해 집중 수사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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