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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와 전남에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천 급류에 주민들이 잇따라 휩쓸려 실종됐다.
19일 오후 2시30분께 전남 순천시 오천동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하천에서 남성 1명이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하천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순천에는 161.5㎜의 비가 내리면서 하천물이 불어나 급류가 발생했다.
지난 17일에도 광주에서 주민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소방당국이 사흘째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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