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25일 기준 총 38만명에게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 52만3000명의 73% 수준이며, 금액으로는 607억원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소비 쿠폰은 신청자에게만 지급된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기한 내에 신청해 달라”고 했다. 이어 “남은 기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지난 25일 요일별 신청 5부제가 종료되면서, 지난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소비 쿠폰 지급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경기 부양책의 목적으로,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소비 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오는 11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형 할인점, 기업형슈퍼마켓, 창고형 매장,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보험업(4대 보험)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용자는 휴대전화에서 ‘지역번호+114’, 유선전화에서는 ‘114’로 전화해 소비 쿠폰 사용처나 발급 방법 등에 대해 문의하면 관련 사항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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