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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업해 ‘창의 문화 예술교육 종합발전 방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최근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ABC 행복 학습 도시 으뜸 관에서 ‘창의 문화 예술교육 종합 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 위원회 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과업 방향과 추진 계획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은 6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과업은 ▲문화환경 분석과 교육 수요도 조사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모델 개발 ▲창의 문화 예술교육의 선진화와 정책 제언 등이다. 예술교육의 전문성과 문화산업의 흐름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류 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문화예술 분야의 K-콘텐츠 산업 성장 마련에 주력하는 가운데 관련 산업 진로와 직업군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문화예술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관내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서 진로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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