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7월 들어 극심한 슬럼프를 겪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구원 투수 조상우가 결국 2군으로 이동했다. 그는 조정기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려 한다.
KIA는 지난달 31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조상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024시즌 필승조로 활약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장현식이 시즌 후 LG 트윈스와 프리에이전트(FA) 체결했고, KIA는 승리 투수조에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조상우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조상우는 2015년 19홀드, 2019년 20세이브, 2020년 33세이브를 따낸 리그 정상급 우완 불펜이다.
이번 시즌 주로 7~8회에 등판해 셋업맨 임무를 수행한 조상우는 51경기에서 43이닝을 던지며 24홀드를 수확, 홀드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러나 투구에 기복을 보이면서 평균자책점이 5.02까지 치솟았다. 43이닝 이상을 소화한 불펜 투수 중 이호성(6.07·삼성 라이온즈), 원상현(5.22·KT 위즈) 다음으로 평균자책점이 높다.
4월까지 7홀드, 평균자책점 1.38로 순항하던 조상우는 5월 한 달 동안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82로 부진했다.
이후 페이스가 올라온 조상우는 6월 출전한 11경기에서 홀드 8개를 올리며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 팀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그러나 지난 4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⅓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실점으로 무너진 그는 후반기에도 안정감을 되찾지 못했다.
조상우는 지난달 27일 사직 롯데전에서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고전한 데 이어 30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1점을 허용했다. 조상우의 7월 평균자책점은 14.21에 달했다.
조상우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면서 KIA는 롯데에 3-5로 졌고, 두산과 2-2로 비겼다.
결국 조상우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KIA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조상우가 2군에서 순조롭게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열흘 간의 재정비를 마친 뒤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가 다시 1군 마운드에 섰을 때 달라진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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