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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박상욱)은 최근 세계 의료관광 시장 규모 증가와 국내 외국인 환자의 출입국 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7일 인천공항 제2정부합동청사에서 ‘의료관광 유치활성화를 위한 출입국서비스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법무부는 의료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전자비자 포함), 전자여행허가(K-ETA) 등 출입국 및 체류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고 있다. 우수 유치기관을 지정해 전자비자 신청,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법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의료관광협회,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관광공사는 ‘의료관광산업 최신 동향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고, 법무부는 의료비자 제도 전반과 최근 개정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박상욱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은 “출입국 단계부터 의료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K-의료의 세계 경쟁력과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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