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저소득층 대상의 기존주택 전세임대 67가구 모집에 810명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세사기 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보증금을 떼일 염려가 없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5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 지원 한도액인 7000만원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찾으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다시 빌려주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천안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이다.
LH 지역본부는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자산 조사를 거쳐 이달 중 최종 입주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경미영 천안시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과 전세사기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임대 조건이 투명하고 안정적인 공공임대주택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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