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주진우 "분열 막을 통합 적임자…개헌 저지선 지켜낼 것"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3일 단일대오를 통해 여당의 정당 해산 시도와 입법 폭주에 대응하겠다며 “저는 그 누구보다 분열을 막을 통합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주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당의 주인은 국회의원이 아니다. 통합하라는 우리 당원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제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취임 일성이 무엇이었나. 사랑하는 우리 당을 내란 척결하겠다며 일당 독재 체제를 선포했다”며 “계파 싸움으로 개헌 저지선을 내주면 민주당이 정말 어떤 짓을 벌일지 모른다”고 했다.

그는 “헌법을 바꿔 사법부를 침탈할 것이고 최동석 같은 사람이 이재명 대통령 20년 장기 집권을 부르짖으며 그에 맞도록 헌법 규정을 바꿀 것”이라며 “헌법상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바꾸고 동성애를 헌법에서 허용하려고 할지도 모른다. 포괄적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들은 막아야 하지 않나. 개헌 저지선만큼은 반드시 제가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주 후보는 자신을 ‘보수 적자’라고 표현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에서 선임행정관으로 2년 6개월 근무하며, 모두 등을 돌려도 저는 끝까지 남아 박 대통령님을 지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를 보수의 방패와 창으로 써 달라”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때도 절차적 문제점을 끊임없이 지적했다. 오로지 보수를 위해 싸워온 정통 보수의 적자라고 자부한다”고 했다.

그는 “중진들이 뒤에서 조종하고 의원총회에서 대충 박수로 결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의총에 원외위원장·당직자·보좌진을 30% 참여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 안 하는 국회의원은 반드시 퇴출되는 시스템을 당헌·당규에 못을 박겠다”며 “국회의원을 연간 2회 당원들이 평가하게 하고 함께 일한 동료의원과 직원들의 평가도 함께 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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