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이 2년간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4일(현지 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최근 AFC가 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산둥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이로써 산둥은 2027~2028시즌까지 AFC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또 벌금으로 5만 달러(약 6920만원)도 부과받았다.
아울러 AFC가 지급한 참가비와 매치 보너스 80만 달러(약 11억원)를 반환하고, 경기를 치르지 못한 울산에 보상금 4만 달러(약 5535만원)도 배상해야 한다.
산둥은 지난 2월19일 예정됐던 K리그1 울산 HD와의 2024~2025시즌 AFC 챔피언스리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을 앞두고 돌연 출전을 포기해 논란이 됐다.
AFC 측에는 선수단과 코치진의 건강 문제를 핑계로 들었다.
다만 AFC 규정상 한 경기만 불참은 불가능해 산둥은 대회 전체를 포기하기로 했다.
이에 AFC는 산둥이 대회 도중 참가를 철회하자 징계 절차를 밟았고, 지난달 30일 AFC 징계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징계 수위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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