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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증평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분께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보강천에서 지름 600㎜ 규모의 송수관로 파손으로 누수가 확인됐다.
군 상수도사업소는 이날 오전 3시께 배수지 수위 이상 징후를 감지한 뒤 즉시 원인 파악에 나섰다.
이후 누수 지점을 파악한 한국수자원공사는 굴착기 등을 투입한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송수관로 파손·누수에 따른 단수 피해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고지대 및 남부 5개리 지역에서는 수압 저하와 단수가 순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군은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먼저 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급수차 12대를 투입, 1산단 배수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소방급수차 1대, 400㎖ 생수 4만병도 확보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선제적인 식수 확보와 사용 자제 등 주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신속 복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수자원공사 관할 관로에서 발생한 누수로, 현재 공사 측에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날 안에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n0829@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 https://cafe.naver.com/1djr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