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시 전역에 걸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한 응급복구 및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도로, 하천, 산림,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 총 137개소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피해는 50채, 농경지 침수는 306.4ha에 달한다.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수해 피해지역에 장비와 인력 지원 등을 통해 24일 기준 응급복구율은 88.4%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로 95%, 하천 77%, 산림 93.8%, 기타 시설 81%까지 복구가 진행됐다.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도로는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으며, 토사 유입으로 통행이 불편한 구간은 살수차를 동원해 퇴적토를 신속하게 제거함으로써 도로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피해가 있는 도로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파손된 도로는 항구 복구 및 임시 복구를 실시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침수 피해로 발생한 수해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폐기물처리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50여t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특히 수해 폐기물은 여러 종류의 폐기물이 혼합돼 방치될 경우, 복구작업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부패로 인한 침출수, 악취 등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여 전염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빠른 수거 및 처리를 위해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고 있다.
또한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방역소독반은 보건소 15명, 읍면동별로 53명이 배치돼 있으며, 침수지역, 녹지대, 하천변 등에 연무 및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홍보했다.
응급복구를 위해 투입된 장비는 굴착기 322대, 덤프트럭 등 194대이다. 인력은 자원봉사자 364명, 공군교육사령부 94명, 육군 8962부대 30명, LH 75명 등 약 560여 명에 달한다. 침수주택에 오염된 집기를 청소하고 비닐하우스 농작물 정리 등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복구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수칙 준수와 생수 1만 개, 팔토시 3000개 등 냉방용품도 대거 지원됐다. 또한 추가 강우에 대비해 대곡면과 하대동 등 침수 피해 지역에 차수판, 순간흡수마대, 순간흡수마대 보관함 등 수방 자재를 긴급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행정·군부대·자원봉사자가 합심해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를 위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