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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농산물도매시장이 오는 8월2일 하계휴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팔용 및 내서)의 운영에 관한 조례는 8월 첫째주 토요일을 휴업일로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일이 하계휴업으로 경매가 진행되지 않으며 사실상 1일 오후부터 3일 오전까지 농산물 출하 및 하역작업이 전면 중단된다.
창원시는 산지 출하자, 중도매인 등 모든 유통 관계자와 시민들이 이용에 착오가 없도록 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 및 각종 게시판을 통해 사전 안내를 하고 있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시휴업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지친 농산물 유통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산물 경매가 진행되지 않으나 도매시장 내 일부 점포는 정상 영업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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