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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이 30년 만에 합창단 지휘 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은 내달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합창단의 ‘여름 가족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휘는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백윤학이 맡고, 그와 오랜 호흡을 맞춰 온 서울페스타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백윤학은 1996년 대학 시절 합창 동아리 이후, 처음으로 합창 지휘를 맡았다. 전문 합창단과는 호흡은 처음이다.
백윤학은 “사람의 목소리로 만드는 화음보다 더 아름다운 화음이 있을까요. 제 지휘의 시작은 합창이었습니다. 30년 만에 합창 무대에 지휘자로 여러분과 만나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울시합창단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관객들이 서울시합창단을 더 사랑하게 될 무대를 함께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여름 가족 음악회’는 클래식, 오페라 명곡 위주의 프로그램 구성된 합창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의 정통성과 대중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를 연주해 정통클래식을 선보인다. 합창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작품의 다채로움과 웅장함을 연주한다.
다음은 오페라 합창을 연주한다. 비제의 ‘카르멘’ 중 ‘서곡’을 서울필하모닉의 단독 연주로 선보인다. 이어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 ▲푸치니의 ‘나비부인 중 ‘허밍 코러스’ ▲베르디의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오페라 명곡으로 꼽히는 작품을 소개한다.
끝으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을 서울필하모닉이 단독 연주하고 ▲슈베르트의 ‘마왕’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선보인다. 피날레는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장식한다.
백윤학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익숙한 곡들과 처음 듣는 선율이지만, 금방 친숙해지는 곡들로 선곡한 이번 공연이 감동과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여름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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