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일 집중호우 피해 응급복구율 93%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7일까지 비가 또 다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복구와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578㎜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시는 지난 3일 기준 공공시설 390건, 사유시설 1250건, 5475㏊의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었다.
그동안 시는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4755명을 투입해 재산 피해 총 1640건 중 1530건(93%)에 대한 응급복구를 끝냈다.
앞으로 시는 서둘러 응급복구를 끝내고 항구적 복구를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각계각층의 지원으로 응급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다시 한번 집중호우가 예정된 만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2일 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시가 부담해야 할 재해복구비 중 일부가 국비로 추가 지원되고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 외에도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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