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2일 새출발기금 상담 직원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새출발기금 관련 현장 목소리를 듣는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날 금융위원회의 ‘소상공인 금융애로사항 현장소통·해결 간담회’에서 언급된 주제별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이다.
캠코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체·채무조정 경험이 있거나, 연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조정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2일 대전 서구 소재 캠코CS에서 금융위, 캠코,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하는 ‘새출발기금 상담직원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콜센터 상담직원과 간담회를 통해 새출발기금을 이용하려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전주 완산구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함께 ‘새출발기금 재기지원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후 재기를 준비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 간 논의를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5일에는 캠코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지역 소상공인 20명을 초청해 ‘부산지역 소상공인 오픈간담회’를 연다.
대출을 연체 중이거나 연체 위기에 처하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새출발기금 등 채무조정을 경험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새출발기금 홈페이지와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다.
캠코는 한달 동안 ‘새출발기금 집중 의견수렴 기간’을 운영해 새출발기금과 신복위 상담사로 구성된 정책제안 TF를 가동한다. 새출발기금 홈페이지 내 온라인 게시판도 운영해 제도개선 사항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며 “새출발기금 운영기관으로서 채무조정 이용자 입장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13만6915명(채무액 22조875억원)의 채무조정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3만7950명(채무원금 3조3988억원)이 약정을 체결했고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였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4만1619명(채무액 3조1073억원)이 채무조정을 확정했고,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약 4.8%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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