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가 금품 등을 수수했다는 의혹 사건으로 사저 등을 압수수색했던 특별검사팀이 지난 2022년 김 여사가 해외 순방길에 착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귀금속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김 여사의 오빠 진우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프랑스 ‘반 클리프 앤 아펠(Van Cleef & Arpels)’사의 목걸이로 보이는 귀금속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6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으로 첫 해외 순방길에 올랐을 당시, 김 여사가 재산 신고에서 누락한 고가 명품 보석류를 차고 있다는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이 목걸이는 당시 논란이 됐던 귀금속 중 하나로 알려졌다. 공직자윤리법상 품목상 500만원이 넘는 보석류는 신고하게 돼 있으나, 더불어민주당 등 당시 야권에서는 이 목걸이가 시가 6200만원 상당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지난 2022년 9월 윤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면서 김 여사가 해당 목걸이와 ▲’까르띠에’ 시가 1590만원 상당 ‘C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티파니’ 시가 2610만원 상당 ‘아이벡스 클립 브로치’ 등을 차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검은 이와 별도로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일본 ‘미키모토’ 사의 2000여만원 상당 진주 목걸이를 차고 있던 것에 주목하고 수사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이날 특검이 강제수사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목걸이에 대해 ‘모조품’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5월에도 김 여사 측은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에 해외에서 구입한 모조품이라는 취지의 해명이 담긴 진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는 논란이 처음 제기될 당시 대통령실이 내놓은 해명과는 엇갈리는 내용이다.
지난 정부 대통령실은 2022년 8월 국회 운영위원회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김 여사가 순방에서 착용했던) 장신구 3점 중 2점은 지인에게 빌리고 1점은 소상공인에게 구입한 것”이라는 해명을 제출한 바 있다.
한편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가 보관하던 260㎜ 신발 사진도 찍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 과정에서 김 여사의 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전달받은 샤넬 가방 2개를 또 다른 가방 3개와 신발 1개로 교환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는데, 유 전 행정관이 교환한 신발 사이즈는 250㎜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음달 6일로 다가온 김 여사의 소환조사 준비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이날 김 여사의 ‘문고리 3인방’으로 알려진 유 전 행정관과 정지원 전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정 전 행정관은 이날 압수수색 중에도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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