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팀 K리그 골키퍼 조현우 깜짝 도발 "뉴캐슬? 박승수밖에 몰라"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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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팀 K리그 골키퍼 조현우(울산)와 공격수 세징야(대구)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댄 번의 언급을 맞받아쳤다.

조현우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사전 기자회견 중 팀 K리그 선수를 잘 모른다는 번의 언급에 대해 “사실 나도 박승수 선수밖에 모른다. 많은 팬이 찾아주실 텐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도발했다.

함께 참석한 세징야도 “내일 경기를 통해 뉴캐슬 선수들이 팀 K리그 선수들을 알 차례”라며 “팀 K리그 선수들도 모두 뛰어나고, 뉴캐슬에서 뛸 퀄리티를 지녔다”고 전했다.

앞서 번은 서울 영등포구 TWO I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눈여겨 본 팀 K리그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잘 알지 못한다. 피로와 무더위에 맞서는 우리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팀 K리그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2022년부터 시작된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올해 4회를 맞는다.

이번 상대는 지난 시즌 EPL 5위로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챔피언인 뉴캐슬이다.

팀 K리그의 최후방과 최전방은 꾸준히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는 조현우와 세징야가 책임진다.

조현우는 울산은 물론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정상급 골키퍼이며, 세징야는 오랜 기간 대구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공격수다.

조현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올 때마다 기쁘다. 훌륭한 K리그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다. 늘 좋은 경기를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선수들이 하나의 목표를 갖고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나에게도 도전인 만큼 큰 동기부여를 갖고 임할 것”이라고 각오했다.

세징야는 “김판곤 감독(울산)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코칭스태프 선발 덕분에) 이번에도 뛸 수 있게 됐다. 같은 목표를 갖고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계 대상을 묻는 질문에 조현우는 최근 수원 삼성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박승수를 꼽았고, 세징야는 같은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지목했다.

박승수는 임대 대신 뉴캐슬 21세 이하(U-21) 팀에서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우는 “워낙 훌륭한 팀이기 때문에 특정 선수를 지목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박승수가 분명 손흥민(토트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될 거라 믿기 때문에, 내일 운동장에서 경기하고 싶다. 또한 우리 팀 K리그 선수들도 워낙 훌륭하고 날카롭기 때문에, 뉴캐슬이 견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세징야는 “모든 선수가 위협적이다. 유럽에서 뛰는 만큼 퀄리티가 있는 선수들이다. 한 명을 꼽자면 기마랑이스다. 같은 미드필더로서 그 선수의 플레이를 많이 참고한다”고 언급했다.

특별히 준비한 세리머니가 있는 물음에 조현우는 “골키퍼이다 보니 항상 멀리서 지켜봤지만, 이번에는 우리가 득점하면 같이 즐길 세리머니를 준비할 것”, 세징야는 “극비로 준비하고 있다. 팬들을 위한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함께 참석한 김 감독은 이정효 코치(광주 감독)와 함께 공격 축구를 펼쳐 뉴캐슬을 상대할 거라 예고했다.

조현우는 “내가 다 막아야 하겠지만, 실점하더라도 더 많은 골을 넣을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내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내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세징야는 소속팀 대구가 K리그1 최하위로 추락한 가운데 유럽팀들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세징야의 대구는 내달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와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초청전을 앞두고 있다.

K리그1 잔류 경쟁에 집중해야 할 시점에서 잡힌 친선경기로 우려 섞인 시선이 제기된다.

“대구는 현재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다. 충분히 통감하는 부분”이라고 전한 세징야는 “그렇지만 이러한 상황을 압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K리그를 대표한다는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 새로운 선수들, 훌륭한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즐기면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징야는 “뉴캐슬전과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전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 한다. 당연히 책임감도 따라온다. 뉴캐슬이나 바르셀로나 같은 빅클럽과 경기하는 건 소중한 기회인 만큼 즐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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