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1020개 종량제 봉투 지정 판매소의 결제 방식을 ‘가상 계좌’로 개편해 금전 사고를 차단하고 공금 수납 투명성·안전성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간 140억원에 달하는 종량제 봉투와 각종 폐기물 스티커 판매 수입금의 회계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소매점이 판매 대행 기관인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계좌로 입금한 후, 공단에서 다시 시 계좌로 송금하는 이중 구조로 운영했다.
개선된 방식은 소매점이 시 세외 수입 시스템과 연동된 가상 계좌로 판매 대금을 직접 납부하는 구조다. 회계 처리 과정이 신속하고 안전해 자금 흐름의 투명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문화재단, 여름방학 추천작 ‘한여름 밤의 꿈’ 공연
포항문화재단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 공연 ‘한여름 밤의 꿈’을 다음 달 14~15일 이틀간 시청 대잠홀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을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극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메시지를 담았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 예술 지역 유통 지원’에 선정된 기획 공연이다.
극단 ‘달팽이 주파수’는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인간과 요정 세계가 공존하는 원작의 환상적 요소를 DMZ라는 상징적 공간에 옮겨와, 현실과 상상이 맞닿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포항시립미술관, 31일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 개최
포항시립미술관은 31일 오전 11시 제99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베토벤·차이콥스키·멘델스존·라흐마니노프 등 세계적인 작곡가의 명곡으로 구성한 피아노 3중주를 무대에 올린다.
연주는 바이올리니스트 남수진, 첼리스트 윤연지, 피아니스트 연효정이 참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남수진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학위를 받고 울산 중구 심포니오케스트라와 USP 챔버 오케스트라의 악장, 카메라타 울산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윤연지는 서울대학교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를 졸업하고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퍼듀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연효정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연주 활동은 물론 피아노 편곡집 출간을 통해 교육과 창작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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