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가 필리핀 청년 및 소외 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IT) 기술을 전수한다.
5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필리핀 실리만대에서 ‘KOICA(한국국제협력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4일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KOICA이 후원하고 한남대가 정보통신(IT)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설치한 교육센터로 실리만대가 교육장 및 사무실을 제공한다.
한남대의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했다. 센터를 통해 필리핀 도서 지역의 청년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T기초 및 AI(인공지능)·빅데이터 교육훈련을 실시,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남대는 양질의 교육을 위해 경영정보학과(MIS) 교수들을 방학중 필리핀 현지에 직접 파견, 학생들을 가르치도록 했다. 2명의 전현직 교수가 AI 및 빅데이터 기초반 강의에 나섰고 센터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강사반도 개설, 현지인 강사를 양성한다.
열악한 IT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컴퓨터(PC) 43대, 대형 모니터 2대, 에어컨 및 컴퓨터용 의자 등 교육기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국경을 초월한 두 대학의 공동 노력이 필리핀 청년 및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역량를 강화해, 현지 지역 사회에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실리만 대학은 지난 1901년 미국 장로교 선교재단이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미국 사립대학으로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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