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국 국무부 부장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제15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갖고 한반도 문제, 경제·지역·글로벌 협력,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주로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이날 3국 회동은 오후 1시 5분부터 약 35분간 한미일 차관 협의가 먼저 진행된 뒤 오후 1시 45분부터 약 60분간 워킹런치로 이어졌다.
박 차관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 이어 1주일 만에 다시 차관급 회의가 개최된 점을 언급하고, 올해는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출범 10주년으로 그간 3국 협력의 모멘텀이 지속 강화되는 가운데 한미일 협력의 지평이 안보 뿐만 아니라 경제, 기술, 인적교류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거쳐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국 차관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하에서 한미일 협력을 통한 강력한 북핵 억제력 유지가 긴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굳건한 양자 동맹을 기반으로 한 한미일 안보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박 차관은 한반도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고, 3국 차관은 북한 문제 진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과 관련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설명했다.
이와 관련, 외무성은 3국 차관이 북한의 최근 동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특히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또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3국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러북 군사 협력의 진전 및 핵·미사일 계획의 자금줄이 될 가상자산의 절취를 포함해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갈 것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한미일 외교차관은 역내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인태 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 정세를 포함한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무성이 전했다. 힘 또는 위압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의 시도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도 3국 차관이 공유했다고 한다.
더불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나아가 3국 차관은 한미일이 협력해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의 실현을 위해 협력해 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외무성이 밝혔다.
이와 함께 3국 차관들은 경제안보가 한미일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분야라는 점에 주목하고, 특히 핵심광물, 공급망 및 인공지능(AI) 등 핵심·신흥 기술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3국 차관들은 그간 한미일 3국이 공동의 기회의 창을 확대해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3국 차관들은 한미일 사무국 출범 등 제도화의 진전이 3국 협력의 지속적인 추동에 중요하게 기여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각급 협의와 사무국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한미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3국 차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금번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는 한미일 협력 심화에 대한 3국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3국 협력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3국 차관은 일한미 3국을 둘러싼 전략 환경이 엄중함을 더하는 가운데, 굳건한 일미 동맹, 한미동맹, 그리고 그 전략적 공조가 효과적인 일한미 협력의 기초임을 재확인했다”며 “또한 일한미 3국이 구체적인 협력을 구축해 가고 있는 점을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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